타트체리의 효능부터 부작용까지!

요즘 체리 중에 가장 인기 있는 체리는 뭘까요?

 

바로 "타트체리" 입니다.

 

체리는 단 맛이 나는 스위트 체리와 신맛이 느껴지는 타트체리가 있습니다. 스위트 체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체리를 말합니다. 타트체리는 스위트 체리와는 다르게 신맛이 느껴지며, 풍부한 영양소들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타트체리의 특성상 쉽게 무르고 상하기 때문에 생으로 섭취하기보다는 주스나 분말 등 가공된 제품으로 섭취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런 타트체리를 유명하게 만든 타트체리의 효능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면의 질 개선

 

타트체리에는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멜라토닌이 타트체리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원인 중 하나입니다. 멜라토닌은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말합니다. 이 호르몬은 수면의 질을 향상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수면을 하는 데 있어 중요한 호르몬이기 때문에 멜라토닌은 불면증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타트체리는 이런 멜라토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미국 수면 재단에서도 수면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 성분의 타트체리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타트체리 주스는 꿀잠 주스라고도 불립니다. 

 

근육 회복 및 다이어트

 

타트체리에는 소염 작용을 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이 항산화 물질로 인해 근육의 손상을 최소화시켜줍니다. 한 실험에 따르면, 열흘 동안 운동하기 전에 타트체리 가루를 섭취한 피험자는 운동 후 48시간 동안 근육 손상 지표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운동과 관련한 연구에서는 타트체리 추출물이 축구나 럭비 등 장시간 동안 인터벌 운동을 하는 운동 후에도 회복력을 촉진시킴을 증명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고강도의 매우 고된 운동 후에 타트체리 추출물을 섭취시킨 결과 운동 후 염증을 감소시키고 회복이 촉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타트체리가 함유하고 있는 항산화 성분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성분입니다. 타트체리는 특히 복부지방 및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데요, 미시간 심혈관 센터의 연구 자료에 의하면 3주간 동일한 고지방 식단에서 타트체리 가루를 먹은 쥐는 먹지 않은 쥐보다 체중이나 체지방이 감소했다고 밝혀진 바 있습니다. 

 

만성 염증 예방 및 개선

 

타트체리는 염증을 개선해주는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타트체리에 함유되어 있는 다량의 항염 성분 때문입니다. 타트체리에는 퀘르세틴이라는 항바이러스 성질이 들어 있습니다. 이 항바이러스 성질이 항염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다른 함유 성분인 캠프페롤은 신경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이 유발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타트체리에는 염증을 예방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염증을 개선할 수 있는 항염 성분이 들어있어 각종 염증에 큰 도움을 줍니다.

 

지금까지 타트체리 효능 3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타트체리에게도 부작용이 있을까요?

 

타트체리 부작용

 

타트체리는 의약품이 아닌 과일이기 때문에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만, 타트체리를 드실 때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타트체리는 산도가 높은 음식이기 때문에 위가 약한 분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위가 약한 분들은 설사나 위장장애가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으시거나 고혈압, 당뇨 등 질병을 갖고 있는 분들은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